강원도 동해 도째비골 여행
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향해 가던 계단에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.
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그 풍경이 아름다웠다.
옛 허름한 시골 길과 그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 위로
풍차가 하얀 뭉게구름을 만들고 있었다.
계단에는 친절하게 얼마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었다.
서있기 60분이면 60칼로리 소비
쇼핑하기 60분이면 160칼로리 소비
그런데 글쎄 수다떨기 60분이면 200칼로리나 소비 된다.
그래서 여자들이 더 오래 사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