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악산으로 향했다. 봄임에도 눈으로 덮힌 산을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.
속초에서 설악산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.
점심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.
대조영촬영지를 가다 보니 순두부 집을 발견 할 수 있었다.
식당을 들어가는 법칙은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들어 가는 것이다.
우리도 그 법칙을 따라 식당을 들어갔다.
메뉴를 고를 것도 없었다.
다른 메뉴가 없이 순두부뿐이었다.
의외로 가게에 들어서면 뭐 먹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 순간 이지만... 여기에서는 6천원으로 그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다.
단백하고... 부드러웠다.
꼬소하고, 속이 다스려지는 느낌이다.
지금도 그 맛이 그립다.
최고의 음식인 것 같다.
선팅된 창문으로 약간 색깔이 이상한데...
사실 하얗다...
밑반찬도 최고였다. 반찬을 보면서 느낀점은 약간 검다는 느낌...
사실 김치는 좀 안 맞았던 같다. 전라도 사람이라서 일까?? 아니면 나만 그런가???
맛있게 밥을 먹었으니 진짜로 설악산으로 갈 시간이었다.
그런데 휴~~ 배불러서 일까?
누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가? 배부르니... 만사가 귀찮아 지는걸... 쩝
그래도 언제 설악산을 오겠는가....
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.
사향노루, 산양, 곰, 다람쥐, 여우, 수달 등등 희귀종들이 있지만
볼 수 있는 것은 다람쥐 정도... 동물원이 아니므로 당연한 일이지만... 좀 아쉽다.
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8월 유네스코의 '생물권보존지역'으로 지정된 설악산...
하지만 주차비와 입장료가 약간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.
잠깐 들렸다 나오는데 너도 과도한 느낌이... 자연의 선물을 왜 돈을 주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.
개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.
'시민 통행권'이 자유롭게 보장 되는 나라가 되길...
망설이다가 결국 표를 끊고 들어갔다. 중국관광객이 하도 들어가길래...
과연 뭐가 있길래...?
역시나 자연뿐이다...
절경을 관광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지만...
울산바위쪽으로 향했다. 튼튼한 다리가 있고...
흔들바위 앞에서 우리도 왔노라 소리치며 사진 한 컷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.
울산 바위를 가는 길은 험하지 않았다.
한 5Km 정도를 가면 흔들바위는 찍고 올 수 있을 것 이다.
울산바위가 멋있지만... 이미 배도 불렀고... 약간 추운 날씨 탓에... 점령은 못하고 눈으로만 보고 내려왔다.
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어... 항상 아쉽기만 하다. 언제나 좋은 디카가 부럽다 ㅜ.ㅜ
속초에서 설악산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.
점심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.
대조영촬영지를 가다 보니 순두부 집을 발견 할 수 있었다.
식당을 들어가는 법칙은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들어 가는 것이다.
우리도 그 법칙을 따라 식당을 들어갔다.
메뉴를 고를 것도 없었다.
다른 메뉴가 없이 순두부뿐이었다.
의외로 가게에 들어서면 뭐 먹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 순간 이지만... 여기에서는 6천원으로 그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다.
단백하고... 부드러웠다.
꼬소하고, 속이 다스려지는 느낌이다.
지금도 그 맛이 그립다.
최고의 음식인 것 같다.
선팅된 창문으로 약간 색깔이 이상한데...
사실 하얗다...
밑반찬도 최고였다. 반찬을 보면서 느낀점은 약간 검다는 느낌...
사실 김치는 좀 안 맞았던 같다. 전라도 사람이라서 일까?? 아니면 나만 그런가???
맛있게 밥을 먹었으니 진짜로 설악산으로 갈 시간이었다.
그런데 휴~~ 배불러서 일까?
누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가? 배부르니... 만사가 귀찮아 지는걸... 쩝
그래도 언제 설악산을 오겠는가....
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.
사향노루, 산양, 곰, 다람쥐, 여우, 수달 등등 희귀종들이 있지만
볼 수 있는 것은 다람쥐 정도... 동물원이 아니므로 당연한 일이지만... 좀 아쉽다.
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8월 유네스코의 '생물권보존지역'으로 지정된 설악산...
하지만 주차비와 입장료가 약간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.
잠깐 들렸다 나오는데 너도 과도한 느낌이... 자연의 선물을 왜 돈을 주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.
개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.
'시민 통행권'이 자유롭게 보장 되는 나라가 되길...
망설이다가 결국 표를 끊고 들어갔다. 중국관광객이 하도 들어가길래...
과연 뭐가 있길래...?
역시나 자연뿐이다...
절경을 관광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지만...
울산바위쪽으로 향했다. 튼튼한 다리가 있고...
흔들바위 앞에서 우리도 왔노라 소리치며 사진 한 컷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.
울산 바위를 가는 길은 험하지 않았다.
한 5Km 정도를 가면 흔들바위는 찍고 올 수 있을 것 이다.
울산바위가 멋있지만... 이미 배도 불렀고... 약간 추운 날씨 탓에... 점령은 못하고 눈으로만 보고 내려왔다.
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어... 항상 아쉽기만 하다. 언제나 좋은 디카가 부럽다 ㅜ.ㅜ